[일본] 북해도 3일차 삿포로 시로이코이비토 테마파크, 오도리공원, 삿포로 맥주 박물관, 삿포로 팩토리

2024. 1. 18. 10:33해외(아시아)/일본

시로이코이비토 테마파크

아이들이 있으면 꼭 가본다는 초콜릿공장! 시로이코이비토 테마파크에 갔다.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면 내부가 그렇게 크게 느껴지진 않는데 오밀조밀 뭔가 구경할 꺼리는 있었다. 사진찍기도 예쁜 건물이 특히 눈이 띄였다.

일본이 아니라 다른 나라에 온것 같은 느낌

조리 시연현장

여기서 만들어지는 과자들을 만들어 볼수 있는 체험 코스도 있고, 이렇게 만드는 과정을 눈으로 볼 수 있게 해놓은 장소도 있다. 아이들이 가면 좋아할 거 같다고 생각하고 갈까말까 고민했는데, 내 정신연령이 다소 귀염뽀짝한 편이라서 그런지 내 눈 높이에는 맞았다는 ㅋㅋㅋ

초콜릿 과자

과자돌아가는 공장도 구경하고 체험하는 애들도 구경하고, 상점에가서 기념품으로 과자랑 이것 저것 주전 부리도 샀다.

오도리 공원

유명하다는 시계 타워를 지나서 삿포로 맥주공장까지 숙소에서 걸어가기로 마음 먹었다. 근데 생각보다 멀었다.. 후회..

여기 공원에는 밤에도 맥주 한잔 하러 나오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그만큼 치안이 좋다는거 :)

맥주공장 닫는 시간이 걸려서 쉬지 못하고 계속 걸었던게 조금 아쉬웠던 공원

삿포로 팩토리 홀

가는길에 삿포로 팩도리에 들러서 간식을 사먹었다. 근데 일본음식은 관광지에서만 안먹으면 거의 다 내 입맛에 맞는거 같았다. ㅎㅎㅎ 

삿포로 팩토리

옷집 구경도 하고, 간식도 사먹고, 홀에서 하는 음악도 조금 감상해 보았다. 여기는 지나가다가 한번쯤 들러 보아도 괜찮을 것 같은 곳이다.

삿포로 맥주 박물관

드디어 도착한 삿포로 맥주 박물관! 시음을 하고 싶었는데... 너무 늦어버린 우리는 ... 마시지 못한채 ㅠ.ㅠ 내부 관람만 했다, 솔직히.. 그렇게 볼것은 없었다..

삿포로 캔맥주

아쉬운 마음에 기념품 샵에서 맥주하나를 사보았다. 심심 밍밍 그 중간 어디쯤? 나는 맥주랑 안 맞는거 같다.

길거리 푸드 마켓

저녁 먹을 시간 기다리면서 삿포로 여기저기를 그냥 걷고 있다가 발견한 길거리 푸드마켓! 이벤트 성으로 열리는 시장이였다. 

다양한 먹거리가 있어서, 저녁때문에 고민 딱 3초하고 사먹었다 ㅋㅋㅋㅋㅋ

양꼬치

왜이렇게 맛있어 ㅠ. 저녁 식당 취소하고 싶다 증말.. ㅋㅋㅋㅋㅋ 그치만 예약금 걸어놔서 안된다는 ㅋㅋㅋ 

소세이가와 거리

소세이가와 거리에서 시간 조금 때우고 여기는 상점들이 많아서 구경하면 좋았당

철판요리 전문점

온라인으로 예약한 철판요리 전문점에 도오착! 옆테이블도 한쿡인이라서 ... 여긴 한국인들이 많이 오나 순간 놀랬다.

야무지게 먹었는데, 아까 먹었던 꼬치가 너무 생각나서 맛을 음미 하지 못했다는 후문이.... 비싸기는 더럽게 비쌌다.. 

메가돈키호테

소화도 시킬겸해서 쇼핑으로 하루를 마무리 해보려고 메가돈키호테로 갔다! 근데 안에 사람수는 무엇? 너무 바글 바글 거려서... ㅎㄷㄷ... 사람들사이에서 쓸려 다닐지경이였다. 그래도 굴하지 않고 ㅋㅋㅋ 원하던 아이템을 다 손에 넣었는데 너무 무리해서 지른거 같다 ㅎㄷㄷ.. 다음에는 덜 사야지.. 반성

그래도 쇼핑하니까 기분은 좋다 헤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