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하면 라면국물이 땡기는데, 오늘은 쌀국수를 공략해 보기로 했엉 멀리도 걸어서 도착한 곳은 술루 플라자! 맛집이라서 찾아옴 술루 플라자SULU PLAZA https://maps.app.goo.gl/VnawE8Zw9ZPhzXeG6문닫은거 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모래를 막는 막일뿐! 옆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바람이 많이 부는 철에는 모래를 막으려고 이런 망?같은걸 해둠 쌀국수에 매운소스를 뿌려서 후루룩 먹어보니 조금 심심한 맛? 우리나라 라면에 익숙해진 내 조미료 입맛은 만족감이 부족했다. 그래도 따뜻한 국물이 몸에 들어가니 얼마나 좋은지 몰라 일부러 찾아가지는 않을 정도의 집이 였다.밥 다먹고 디몰을 어슬렁 거렸는데, 날씨가 흐려서 그런지 손님들도 별로 없고 조용했다. 망이나살Mang Inasal h..

바다 멀리서 스콜이 불었다. 하늘이 맑았다가도 비가 내리고, 바닷가에는 바람이 많이 불어서 실내 수영장에서 놀기로 했다. 날씨가 따뜻해서 바람이 불든 비가 내리든 나를 막을 순 없지!! 헷 비가와도 사람들이 타올을 가지고 자리를 맡기 시작했다. 수영장을 왔다갔다 하다가 바다에 잠시 나가 봤는데, 파도가 거칠어서 포기하고 돌아왔다.오늘의 조식도 죽이랑 과일 야채 등등 나는 소식한다고 했는데, 살은 왜 찐거지? 띠용? 헬로스파HELLO SPA https://maps.app.goo.gl/GxzH1aeTxhoBFn2w5 오늘은 헬로 스페에 전신마사지를 받으러 왔다. 여기는 한국인 부부가 운영하는 곳이라서 카톡으로 미리예약하면 기다리지 않아도 되어서 너무 좋다. 두 분다 젊으시고 친철하시다.헬로스파를 지키는 고양..

수영을 하려면 체력이 많이 소모되니 리조트에 있는동안 조식은 빼먹지 않고 먹었다. 아침이라 가벼운 죽 종류와 열대과일 그리고 커피를 주로 마시고, 한식이 땡기면 한국 라면을 룸에서 끓여 먹었다 ㅎㅎ 해난 크리스탈 샌즈 Henann Crystal Sands Resort https://maps.app.goo.gl/ARwWjmG7rkwzz4dN7 역시 조식시간에 보는 바다 뷰는 정말 예쁘고, 휴양지 느낌이 이런거지 싶다. 식사를 마치고 바로 2층에 있는 수영장에 가서 썬배드에 누워 소화도 시킬겸 휴식시간을 보냈다. 보라카이의 햇살을 생각보다 뜨거웠다. 앗뜨앗뜨 썬크림 꼭꼭 잘 발라야 해요~ 룸으로 가서 다시 수영복을 챙기고 나와서 1층에 있는 수영장에서 산미구엘 한잔 시켜놓고 물놀이를 했다. 맥주가 한잔 들어..

가격이 조금 비싸도 크리스탈 샌즈를 고른 이유는 예쁜 바다뷰를 보면서 아침 조식을 먹을 수 있기 때문이였다. 밥먹고 나서 바닷가에 나가서 산책을 해도 너무 좋다. 해난 크리스탈 샌즈 Henann Crystal Sands Resort https://maps.app.goo.gl/ARwWjmG7rkwzz4dN7 조식은 뷔페식으로 제공이 되는데, 매일 메뉴가 조금씩 바꼈다. 아래에 흰죽은 삼계탕 맛이 나서 매일 먹었다 ㅎㅎ 열대과일도 챙겨먹고 달달한 맛에 살이 제법 올랐다는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은 당을 조심하세요... ㅎㅎㅎ 아침에 조식을 먹으러 오는 90% 정도의 사람이 아시안이였다. 한국사람들도 꾀나 많이 보이고, 한국에 온것 같은 느낌이 들때도 있었다 ㅎㅎㅎ 호텔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하다가 허기가 져서 현..

놀러가고 싶어 징징하다 충동적으로 질러버린 항공권! 역시 놀러는 충동적으로 막 가야하는 것 같다. 언젠가 가야지... 이런 마음을 먹으면 평생 가지못하는 것...ㅠ 잘했다. 잘했어!스카이 허브 라운지sky Hub Lounge https://maps.app.goo.gl/AeVRrJuoEZfKwJya9인천공항 2층에 있는 스카이 허브 라운지 제휴 신용카드가 있으면 무료나 할인을 받을 수 있고, 식사권을 구매해서 식사를 할 수도 있다. 비행기 시간이 적당히 남아서 방문! 생각보다 여행각들이 많아서 30분 정도 기다리고서 입장 할 수 있었다. 비행기 시간이 넉넉하지 않은 사람들은 이용하기 힘들 것 같다.식사는 뷔페식으로 제공이 되는데, 음식이 깔끔하고 맛도 괜찮았다. 만약 제공되는 식사가 입맛에 안맞는 사람들은..

후라노 비에이로 가는날 !! 너무 신나서 출발!! 근데... 두둥.. 삿포로 시내를 나오자 마자... 운전하다가 사고가 났다 ㅠ.ㅠ 사고가 나면 즉시 경찰을 불러야 한다고 해서 안내서에 따라서 경찰을 부르고 보험사와 전화 연결을 하여 차를 수습했다. 지금도 생각하면 심장이 쿵쾅 ㅠㅠ... 큰사고는 아니고 백미러를 부셔먹어서... 우리나라에서는 가까운 정비소에서 갈아 끼우고 다시 타면 될 일이지만, 일본 관계자는 이게 불가하다고 말해서.. ㅠㅠ 잉잉.. 차를 내어주고 우리는 일정을 포기해야 했다. 그래도 경찰관 등등 사고 수습을 위해서 도와주신 분들이 모두 친철하게 대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아직도 이사진을 보면 마음이 아파 ㅠㅠ 으헝 내 후라노 .... 내 비에이... 내 꽃밭과 자연들... 숙소로 돌아..

아이들이 있으면 꼭 가본다는 초콜릿공장! 시로이코이비토 테마파크에 갔다.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면 내부가 그렇게 크게 느껴지진 않는데 오밀조밀 뭔가 구경할 꺼리는 있었다. 사진찍기도 예쁜 건물이 특히 눈이 띄였다. 일본이 아니라 다른 나라에 온것 같은 느낌 여기서 만들어지는 과자들을 만들어 볼수 있는 체험 코스도 있고, 이렇게 만드는 과정을 눈으로 볼 수 있게 해놓은 장소도 있다. 아이들이 가면 좋아할 거 같다고 생각하고 갈까말까 고민했는데, 내 정신연령이 다소 귀염뽀짝한 편이라서 그런지 내 눈 높이에는 맞았다는 ㅋㅋㅋ 과자돌아가는 공장도 구경하고 체험하는 애들도 구경하고, 상점에가서 기념품으로 과자랑 이것 저것 주전 부리도 샀다. 유명하다는 시계 타워를 지나서 삿포로 맥주공장까지 숙소에서 걸어가기로 마음..